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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TRO
제로베이스의 백엔드 스쿨 수강 후 느낀점을 정리하려고 한다.
우선 나는 컴퓨터 공학 전공자로 임베디드 언어에 중점을 두고 공부했던 학부생이었다.
졸업작품도 스마트 주차장이라는 임베디드 작품을 만들게 되었는데, 작품중에 관리자가 볼 수 있는 주차장의 현황과 자동차의 정보를 보여주는 화면 개발과 주차 정보를 담을 수 있는 DB설계 등 백엔드 기술을 접할 수 있게 되었다.
이때 독학으로 화면을 구성하면서 데이터를 저장하고 화면에 보여주는 기술에 대해서 흥미를 갖게 되었던 것 같다.
졸업 후, 외국에서 일을 해보고 싶다는 마음과 졸업작품으로 인해 관심을 갖게 된 백엔드 개발로 취업을 해보고 싶다는 마음이 커져, 국비를 받아 백엔드 개발자 과정을 수강하게 되었고, 수료 후 일본 취업에 성공할 수 있었다.
2년 9개월의 일본 경험을 갖고, 한국에 돌아와서는 어떻게 취업해야 할지 모르겠는 막막한 시기를 보냈다.
이 시기에 나름 많은 사이트들을 찾아보았고, 국비 학원들도 찾아 본 결과 제로베이스 백엔드 스쿨을 만나게 되었다.
제로베이스를 시작하게 된 계기
많은 부트캠프 중에 제로베이스를 선택한 이유는 두 가지였다.
1. 한국 취업 환경에서의 불안
제로베이스를 선택한 가장 큰 동기 중 하나는 한국에서의 취업 환경에 대한 불안이었다.
일본에서의 다양한 경험을 쌓고 돌아왔지만, 한국의 취업 시장에서 백엔드 개발자로서의 경력을 쌓기에는 부족함을 느꼈다.
이러한 불안을 해소하고, 백엔드 개발자로서의 필수적인 실무 능력과 최신 기술을 습득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
2. 강사진 메리트
제로베이스의 탄탄한 커리큘럼과 네카라쿠베에서 현업자로부터 멘토를 받을 수 있는 메리트가 큰 결정 요인이었다. 강의와 프로젝트를 통한 학습 외에도, 현업에서의 경험이 풍부한 멘토들로부터 직접적인 조언과 피드백을 받으며 실무에서의 꿀팁들을 배울 수 있는 기회를 기대했다.
제로베이스를 시작하기 전
이전에 다른 학원 수업을 듣거나 국비 지원 수업을 받을 때는 주로 프론트엔드와 백엔드를 함께 다뤄야 하는 경우가 많았다.
이로 인해 프로젝트 퀄리티가 떨어지고 백엔드에 집중하기 어려운 상황이 자주 발생했다.
그러한 경험을 통해 백엔드 개발에 더 집중하면서도 프론트엔드에 필요한 부분을 이해하고 싶다고 생각했다.
또 지난 경험에서, 다양한 개발 분야에서의 일본 업무는 큰 보람을 주었다.
그러나 한편으로는 한국의 기술 동향과의 차이를 느끼며 더 넓은 시야와 최신 기술에 대한 이해가 필요하다고 느꼈다.
한국으로 돌아와서도 기술적으로 더 발전하고자, 그리고 한국의 최신 기술 트렌드를 익히고자 제로베이스를 선택하게 되었다.
진행한 프로젝트
제로베이스에서 다양한 프로젝트를 통해 실전 경험을 쌓을 수 있었다.
1. Spring 기초
Spring의 기초 개념을 배우게 되며, 간단한 실습 프로젝트를 경험할 수 있다.
Restful API의 대한 개념을 정확하게 배울 수 있는 시간이고, 폴더 구성 또는 프로그램의 흐름을 배울 수 있는 기회가 됐다.
또한 외부 api를 적용할 수 있는 기술 을 배울 수 있는 부분이었다.
첫 과제로는 Spring과 JSP, 공공 wifi api를 이용한 간단한 프로젝트를 하였다.
2. Spring 심화
Spring Boot와 JPA, 크롤링, 외부 api 연동, Swagger작성, 배포 등을 통한 좀 더 복잡하고 어려운 내용의 프로젝트를 네카라쿠베 현업자 강사님의 강의를 들으면 구현해 나간다.
각 강사님별로 추천해주는 방법들이 다양해서 재밌었고 여러 현업 개발자들의 공통된 개발법을 배울 수 있는점이 가장 좋았다.
3. 개인 프로젝트
개발하고 싶은 주제를 선정하고 기획하고 DB를 설계하고 api를 개발하는 개인 프로젝트를 실행했다.
나는 개인적인 이유로 erd설계까지만 했고 기능 개발을 거의 진행하지 못했다.
하지만 다른 수강생들의 git을 확인해보고 멘토님과의 소통과 피드백을 옆에서 염탐할 기회는 많았는데, 정말 사소한 부분까지 실무적으로 조언을 해주시는 부분이 정말 좋았고 부러웠다...
개발은 끝까지 참여하지 못했지만 프로젝트 환경 설정과 멘토님과 소통을 위한 github pr작성법, notion연동을 통해 개발자들과의 소통법 등을 배울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
나도 기능 구현까지 해내가면서 멘토님에게 더 많은 소통과 피드백을 받았으면 좋았겠다는 후회를 많이 했다...
후에 제로 베이스에 수강하게 될 분들은 이 기회를 적극 활용해서 실무에서의 노하우 등을 잘 배워가길 바란다.
4. 협업 프로젝트
마지막으로는 우수 수강생으로 선정된 수강생들 중 백엔드 , 프론트엔드 수강생들을 매칭해 협업 프로젝트를 진행하게 된다.
우리팀은 프론트 엔드 2명 + 백엔드 3명, 총 5명이 한팀이 되어 프로젝트를 진행하게 되었다.
프로젝트 진행 과정에서 GitHub를 활용하여 Pull Request를 상세히 남기고, 코드리뷰를 통해 서로의 코드를 공유하며 성장하는 경험을 할 수 있었다.
그리고 주기적으로 진행된 라이브 멘토링 시간과 Slack을 통한 멘토님들의 지속적인 도움으로 프로젝트 진행 중에 발생한 어려움을 신속하게 해결할 수 있었다.
또한 실제로 개발한 restful api를 예쁜 화면으로 연동하여 보여주었기에 가장 뿌듯했고 공부가 많이 되는 경험이었다.
가장 기억에 남는 멘토님의 피드백
멘토링을 받으면서 가장 기억에 남는 피드백은 최단거리 알고리즘을 구현하는 과정에서 어려움을 겪었을 때이었다.
긴 시간동안 함께 의견을 나누며 여러가지 아이디어들을 고민했었다.
멘토님은 비슷한 경험을 공유하면서 우리가 진행하려는 방향에 대한 힌트와 조언을 제공해주셨다.
물론 어려운 부분에서 완벽한 구현을 얻기는 어려웠지만, 멘토님이 진지하게 함께 고민하면서 여러 방법을 토론하고 의견을 나누는 순간은 정말 의미 있었다.
결과적으로 쉽지만 효율적이지는 못한 방법으로 문제를 해결했지만, 멘토님과의 피드백 과정에서 얻은 깊은 학습과 함께 한 순간은 나에게 큰 자신감과 성장의 기회를 제공했다.
만약 현업 프로젝트에 참여하게 되어 멘토링을 받게될 기회가 주어진다면, 물어보고 싶은 모든 것들을 주저하지 말고 질문하는 것을 추천한다.
팀 프로젝트
팀 프로젝트는 밑의 진행과정에 따라 진행되었다.
개인적으로 1주차에 가장 많은 것을 정해야 하고 의견을 나누어야 했기 때문에 가장 정신없고 바쁜 주였던 것 같다.
하지만 너무 운이 좋게도 함께한 조원들이 너무 열심히 해주어서 마무리까지 잘 할 수 있었다고 생각이 든다.
그리고 우리팀 작품이 명예의 전당에 올라가 있다는 소식을 팀원분에게 듣고 정말 기뻤다.
우리팀의 프로젝트 주제와 간단한 내용이다.
Tweaver는 좀 더 쉽게 여행을 떠날 수 있도록 도와주는 당일치기 여행 스케줄링 + 일행 모집 플랫폼입니다.
🗓 일정을 등록하고, 함께 여행을 떠날 일행을 구할 수 있습니다.
🪄 입력한 장소를 바탕으로 가장 최단 거리의 동선을 제안받을 수 있습니다.
👀 지도위에 장소와 순서를 시각적으로 나타냄으로써 한 눈에 일정을 확인해볼 수 있습니다.
💬 실시간 그룹 채팅을 이용해 일행과 여행 전 필요한 사항들을 쉽게 조율할 수 있습니다.
나의 담당 기능
팀 프로젝트 시연영상, github 주소이다.
https://youtu.be/R8XHHhoppws?si=-b5_moPNr8ThwSjZ
https://github.com/ValueWith
ValueWith
ValueWith has 4 repositories available. Follow their code on GitHub.
github.com
마무리
제로베이스 백엔드 스쿨을 통해 더 나은 개발자로 성장하는 기회를 얻을 수 있었다.
협업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어고, 기술적인 역량을 키울 수 있었다.
제로베이스 스쿨을 수강하길 잘 했다고 생각이 든다.
마지막으로 그동안 함께한 제로베이스에 감사드리며, 수강 후기는 이만 마무리 하겠다.
제로베이스 백엔드 스쿨
https://zero-base.co.kr/category_dev_camp/school_BE
2024 백엔드 개발자 100% 취업보장 {백엔드 취업 스쿨} | zero-base
비전공자도 2024년 백엔드 개발자 취업을 100% 보장합니다.
zero-base.co.kr
해당 게시글은 소정의 지원금을 받고 작성되었습니다.